[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설날 연휴 최고의 화제작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첫 날 역대 흥행 신기록 및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블랙 팬서'가 설 연휴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새로 세웠다.

특히 ‘블랙 팬서’는 영화 ‘겨울왕국’(2014)이후 4년 만에 외국 영화가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설 연휴= 한국 영화’라는 영화계의 공식을 깨는 이변까지 낳았다.

또한 ‘블랙팬서’에서는 부산의 ‘자갈치 시장’과 ‘광안대교’가 등장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주요 작품으로는 '신과함께: 죄와 벌', '인터스텔라', '검사외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양산했던 영화들이 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놀라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블랙 팬서'는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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