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tvN 인기 예능 '윤식당2'가 설 연휴 동안 결방된다.
그 대신 tvN 설 파일럿 예능 ‘자리 있나요’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2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tvN 설 파일럿 예능 ‘자리 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말의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교감하며 맛과 멋과 정이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tvN'자리 있나요'의 MC를 맡은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김준현, 래퍼 딘딘과 게스트인 가수 차오루가 시민들의 여행길에 동행하며 다양한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전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3MC와 차오루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덕평 휴게소를 찾아간다.

이날 네 사람은 각각 김성주-차오루, 김준현-딘딘으로 팀을 이뤄 여행객들과 하루 동안 일상을 공유한다.

갑작스러운 이들의 등장에 휴게소 있던 여행객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에 멤버들은 친화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다가가 함께 동반 여행할 것을 제안한다.

어렵지 않게 동반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연이은 거절에 멤버들은 당황을 하며 고전을 면치 못해 애를 태운다.

또한 일정 시간 내에 '자리'를 찾지 못하면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분주하게 주차장을 향해 달려가 웃음을 안긴다.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흩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3MC와 차오루는"자리 있나요"를 외치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동반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김성주와 차오루, 김준현과 딘딘은 여행 내내 여행객들과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며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먹신'김준현의 '맛있게 먹는 비법'공개, 딘딘의 '명불허전 입담'과 '요리 실력자' 차오루의 활약까지 더해져 흥미와 재미를 더한다.

휴게소 인연 프로젝트 tvN ‘자리 있나요’는 오늘(16일) 밤 9시 50분에 1회가, 18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2회가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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