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커리앤스카우트가 헤드헌팅 회사들로부터 인재 추천을 받는 국내 대기업들의 인사, 채용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헤드헌팅 사용 시 어떤 채용 분야에서 기업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외 지사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을 서치펌 헤드헌터에게 추천받아 입사시키게 되는 경우가 헤드헌터로부터 가장 큰 도움을 받는다고 느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대형 서치펌 커리어앤스카우트에서 해외 중견급 경력 인재들을 주로 채용 성사시킨 헤드헌터 윤서연 이사는 “국내 대기업의 해외 거점장이나 지사장 채용을 많이 성사시켰는데 해외 근무 포지션의 경우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 시 외국 현지에 정착해야 하는 후보자를 비롯하여 본사와 해외 지사의 가운데서 풀어야 할 과제가 많기에 가장 어려운 건이다”며 “그만큼 많은 해외 인재 채용을 통하여 보람을 느끼고 채용 담당자로부터 큰 도움이 되어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의 경우 주 고객사인 삼성 계열사에 많은 해외 인재들을 추천 채용을 성사시켰으며 2016년 역시 국내 그룹사의 해외 시니어급 인재의 채용을 성사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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