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키스 먼저 할까요’ 배우 감우성과 김선아의 심장이 떨려오는 사랑이 시작된다.

2일(오늘)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측은 감우성과 김선아의 2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최근에 방송계에는 알콩달콩 간지러운 로맨스 드라마가 넘치는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유쾌하지만 깊이 있는, 그만큼 색다른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며 네티즌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 포스터는 ‘키스 먼저 할까요’만이 가지는 멜로드라마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당 커플 포스터는 쓸쓸한 분위기의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다가선 두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눈빛, 표정만으로도 특별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감우성 김선아의 표현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제작진은 “'썸' 타고 설레며 사랑싸움하는 뻔한 로맨스 드라마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깊이 있게 어른들의 서툰 사랑을 그리는 특별한 멜로드라마”라면서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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