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는 셀레브리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럭셔리 프렌치 메종 로저비비에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내로라 하는 국내 톱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는 배우 김효진, 소녀시대 윤아, 패셔니스타 김나영, 모델 김성희 이외에도 티아라 효민, 모델 강승현이 등장하였으며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뤄 로저비비에 팝업스토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틸레토 하이힐, 사각형 버클 슈즈를 처음 디자인하며 수많은 아이코닉 슈즈를 탄생시킨 구두 디자이너 로저 비비에가 1970년대에 선보였던 플라워 디자인의 슈즈를 재해석한 그래픽적인 플라워 프린트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기존 컬렉션과 차별화 된 인테리어와 제품으로 영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빈티지한 감성에 비비드한 컬러가 더해진 이번 시즌 메인 패턴인 플라워 프린트로 장식된 내부 인테리어는 2016 S/S 컬렉션 제품이 한층 더 돋보이게 디자인되어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번 로저비비에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소니(Bruno Frisoni)가 새롭게 선보이는 필그림 드 주르(Pilgrim de Jour) 백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이를 비롯한 70년대 감성의 레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한 2016 S/S 컬렉션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비비드한 플라워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컬러의 필그림 드 주르백 중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가지 컬러인 스마일 옐로우와 오팔 블루는 오직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어 당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예술적인 디자인과 비주얼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를 일궈낸 로저비비에는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현대미술작가와 협업한 플라워 프린트 모티브를 비디오아트로 제작한 영상물을 선보여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 한층 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한편 로저비비에 팝업스토어는 지난 28일 오프닝 칵테일 파티를 시작으로 29일 정식 오픈해 2월 24일 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