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강수지가 딸 비비아나와 함께 최근 방배동 고급빌라로 최근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동시에 강수지, 김국진 커플의 결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한 매체는 강수지가 이번 이사를 통해 집을 크게 늘려 가는 것이기 때문에, 김국진과의 결혼설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수지가 이사한 곳은 서초구 방배동 고급 주택단지에 있는 빌라로 분양 면적 130평(약 430m²) 전용 면적 70평(약 230m²)의 복층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지는 빌라의 3층으로 이사했으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매매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빌라의 최근 거래가는 단층의 경우, 16억5000만 원 선이고, 복층의 경우 약 22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 2015년 2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 약 3년이 다되어간다.

또한 지난 2016년 8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1년6개월이 넘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연예계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마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강수지는 한 방송을 통해 김국진과의 연애에 대해 딸에게 허락을 구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