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 뉴스] 임성룡 기자 = 리바운드 1개가 부족했다.

라틀리프는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커밍스도 3점슛 4개 포함 24점으로 활약하며 삼성은 천적 KT를 90-89로 어렵게 잡아내며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최하위의 KT이지만 삼성은 올시즌 KT를 상대로 2승3패를 기록하며 밀리고 있다. 삼성은 KT전 승리로 18승21패를 기록, 6위 인천 전자랜드를 3경기차로 쫓았다.

팀은 천적에 승리했지만 라틀리프의 더블더블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다. 라틀리프는 지난 2016년 12월 18일부터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왔다. 그런데 이번 KT전에서 리바운드 한 개가 부족해 기록을 마감하고 말았다.

한편 라틀리프는 올시즌에도 삼성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라틀리프는 팀이 순위 싸움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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