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이 2회 연장을 검토 중이다.

1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황금빛 내 인생'이 2회 연장 여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평창 올림픽 이슈 때문에 편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천호진, 김혜옥, 나영희, 신혜선, 박시후, 서은수 등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최근 시청률 4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인기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으며 당초 50부작으로 오는 2월 말 종영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 연말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는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인 천호진이 대상을 받으며 연기와 인기를 모두 입증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성이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신혜선, 박시후, 천호진, 이태환, 서은수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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