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6일(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엑소가 '유니버스(Universe)'로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제치고 영예의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그룹 프리스틴은 스페셜 무대 '위(WE)'로 새해 첫 '음악중심' 무대를 꾸몄으며 테니스 스커트, 흰 셔츠, 분홍색 크롭티, 스포티한 맨투맨 등과 같은 아이템으로 풋풋한 느낌을 연출했다.

최근 예능에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멤버 주이의 활약으로 올 2018년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이후 러블리즈는 '삼각형'으로 무대를 꾸며 애틋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그룹 빅스는 '더 윈드 오브 스타라이트(The Wind of Starlight)', '도원경' 무대를 리믹스 버전을 꾸몄다.

앞서 빅스는 지난 'MBC 2017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 무대를 펼쳐 팬들은 물론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방송 직 후 많은 팬들이 온라인 상에서 빅스의 '도원경'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지자, 이에 다시 한번 음악 방송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여자 솔로 가수 유설은 '오션 뷰(Ocean View)'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맑고 청아한 유설의 음색은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최근 걸그룹 씨스타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한 소유는 '기우는 밤'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이의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난 5일 KBS ‘뮤직뱅크’에 이어 1위를 차지한 엑소는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아 팬들에게 1위 소감을 전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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