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의 지역 추가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4:33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신규 지역으로 15지역 ‘천둥의 왕좌’를 추가했다. 기존 12지역 ‘천공의 누각’과 흡사한 분위기에 흐린 날씨를 배경으로 신들과 신전에서 벌이는 전투가 특징이다. 해당 지역 보스로 번개로 적을 분쇄하는 신들의 왕 제우스(Zeus)와 제우스의 심복인 천공의 지배자 아퀼라(Aquila)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PVE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성장형 ‘펫 시스템’을 추가해 유저들이 펫과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펫의 레벨업, 강화, 합성, 승급이 가능하며 활용 시 펫의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데미지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3성과 4성의 펫은 패시브 스킬을, 5성 펫은 액티브 스킬을 가지게 되며 액티브 스킬은 전투에서 스킬이 하나 더 추가된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혼돈의 탑 업데이트를 통해 ‘블레이드 for Kakao’ 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신 처단자’ 장비를 추가했으며 최대 레벨을 기존 80레벨에서 85레벨까지 확장했다.

4:33은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신규 지역에서 300회 이상 플레이 시 옵션변경권 5장, 아퀼라 30회 처단 시 S급 방어구 뽑기권 1장을 지급하는 ‘천둥의 왕좌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펫 레벨10 달성 시 섬멸권 10장, 펫 뽑기 1회 이상 진행 시 1성 마석 10개 뽑기권 1장, 영웅 이상 펫 획득 시 보석100개를 지급하는 ‘나만의 펫 길들이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차준호 4:33 사업1실 실장은 "블레이드 for Kakao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15지역 천둥의 왕좌는 신들과 신전에서 벌이는 전투로 제우스가 등장해 번개 공격을 하는 등 이용자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국내 첫 출시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인기 랭킹과 매출 랭킹 1위를 차지한 대작이다. 2015년부터는 대만과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까지 전세계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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