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2016년 4월 5일에 입대했던 배우 도상우가 전역했다.

4일 도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억하고 기억하며, 전역! 오래 기다려줬던 시간에 대해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전역을 신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셀카를 촬영 중인 도상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상우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전역의 기쁨을 드러냈다.

4일 소속사인 택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도상우는 충북 증편군 육군 37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소속사 측은 “오늘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고 조만간 작품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87년생인 도상우는 2008년 서울 패션위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설의 마녀', '꽃미남 라면가게', '괜찮아 사랑이야', '구 여자 친구 클럽'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입대 전 출연했던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세훈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해 7월에는 2014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윤서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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