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시리즈 '흡혈괴마의 비밀'이 설 연휴 관객들을 찾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참석했다. 

1편 한지민, 2편 이연희에 이어 3편에서는 김지원이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2015년 2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3년 만에 3번째 시리즈를 완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명민과 오달수가 김민과 서필 역을 맡아 전편보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김지원이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의문의 여인을 연기한다. 

이외에 이민기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흑도포 역을, 김범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하는 자객 천무 역을 맡았다.

한편 3번째 시리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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