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 뉴스] 박주성 기자 = 곧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기성용에게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 “웨스트햄이 스완지의 미드필더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기성용은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고 이적할 수 있다”며 “기성용은 테크닉이 뛰어나며 패스를 보는 눈이 좋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완지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4무1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떨어져 있다.

최근에는 성적 부진으로 클레멘트 감독을 경질하는 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스완지에서 뛴 기성용은 그 동안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웨스트햄은 4승5무10패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17위에 올라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