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배우 주진모가 '나쁜녀석들2'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이하 '나쁜 녀석들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진모는 "남성다운 작품을 오랜만에 한다. 생김새가 강하다보니 연기할 때 대중들이 보는 시각을 달리 보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캐릭터를 보면 말이 없을 것이라고 느낄수도 있고, 7~8부까지 제 대사가 열 마디도 안된다. 대사가 중요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과 무리에 어울리는 연기가 중요한 것같다. 제가 극중에서 키를 가지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주진모에게도 새로운 모습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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