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꾼’이 해외 10개국 개봉을 확정했다.

30일, 쇼박스 측은 “‘꾼’이 호주, 뉴질랜드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홍콩, 마카오, 베트남, 대만까지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오늘 개봉이며 북미는 12월 1일, 홍콩과 마카오는 12월 7일, 베트남은 그 다음 날인 1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대만은 12월 22일로 개봉날을 확정지었다.

또한 쇼박스는 이에 덧붙여 “내년 초, 일본과 필리핀, 영국 개봉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장창원 감독 연출에 현빈 주연인 영화 ‘꾼’은 현빈 외에도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나나, 유지태 등이 출연하였고 지난 22일 한국 개봉 후 빠른 속도로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꾼’은 누적 관객수 219만 978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8일 만의 기록이다.

과연 해외에서도 이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지 영화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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