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TBC '톡파원 25시'
사진제공: JTBC '톡파원 25시'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톡파원 25시’가 흥 넘치는 세계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다카마쓰 랜선 여행과 오스트리아 훈데르트바서 투어에 이어 벨기에 디낭과 미국 뉴올리언스의 축제 현장으로 생동감 넘치는 봄의 에너지를 선물한다.

먼저 벨기에의 소도시이자 색소폰의 탄생지인 디낭에서는 색소포니스트가 직접 톡파원과 동행해 도시의 매력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준다.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색소폰의 흔적을 따라 거닐며 예술적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가 하면 디낭의 전통 비스킷 ‘쿠크 드 디낭’의 맛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더불어 디낭 여행의 하이라이트 ‘뱅슈 카니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뱅슈 카니발은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 축제로 보는 이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축제의 상징이자 주인공인 ‘질(Gille)’들의 축제 준비 과정부터 이들이 선보일 진풍경까지 낱낱이 파헤친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다음으로 재즈의 본고장이자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의 축제 현장도 공개된다. 축제에 앞서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프렌치쿼터를 돌아보며 뉴올리언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시장인 ‘프렌치 마켓’의 역사까지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루이 암스트롱 공원과 재즈 크루즈 투어로 보는 이들까지도 뉴올리언스 재즈에 취하게 만든다고.

이어 뉴올리언스 시내로 자리를 옮긴 톡파원은 드디어 미국 최대 규모의 축제 ‘마디 그라 축제’를 즐기며 그 다이내믹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마디 그라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전통은 물론 1949년 루이 암스트롱이 이끌었던 아프리카계 크루이자 참여 크루 중 가장 유명한 ‘줄루 크루’도 만나본다. 

특히 퍼레이드 중 이들에게 열심히 애원의 손길을 뻗은 톡파원이 줄루 크루만의 특별한 코코넛을 받아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벨기에 디낭과 미국 뉴올리언스의 축제, 일본 다카마쓰 랜선 여행과 오스트리아 훈데르트바서 투어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톡파원 25시’는 오늘(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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