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박은빈과 연우진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이 오늘(22일) 밤 10시, 첫 선을 보인다.

‘이판사판’은 최근 종영한 인기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후속작으로, ‘당잠사’가 검사의 세계를 그렸다면 ‘이번엔 판사다!’라는 컨셉으로 드라마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박은빈은 어렵게 사법고시에 합격한 꼴통판사 ‘이정주’ 역을 맡았으며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휘말리게 되는 엘리트 판사 ‘사의현’ 역은 연우진이 맡아 연기한다.

이들이 찾고자 하는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 지 앞으로의 극을 통해 밝혀지게 된다.

한편 박은진은 ‘청춘시대2’를 통해 올 한해 드라마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그녀의 명랑하고 싱그러운 캐릭터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판사 캐릭터에 어떻게 작용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연우진은 지금껏 로코물에서의 달달한 연기에서 벗어나 사실적이면서 섬세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판사판’은 총 32부작으로 오늘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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