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2017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2017 MBC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의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2일 MBC 관계자는 “MBC 내부가 정상화 되는 과정에 있어서 연기대상과 방송연예대상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MBC 가요대제전의 경우 개최를 긍정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는 지난 9월 4일부터 경영진 퇴진과 방송국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3일 MBC 김장겸 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

MBC가 다시 정상화를 되찾는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 여부에 이목이 몰리면서 MBC 사상 처음으로 연기대상, 방송연예대상이 열리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닐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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