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Y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글로벌 루키' 보이 그룹 TOZ(티오지)가 새로운 음원을 발매한다. 

TOZ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13일 "TOZ가 지난해 9월 발매한 'Magic Hour(매직 아워)'의 한국어 버전을 1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어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Magic Hour'는 시원한 시그니처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방용국, 박지훈, 케플러(Kep1e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고스트나인(GHOST9)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페이퍼메이커(PAPERMAKER)가 'Magic Hour'에 참여해 첫 발매부터 많은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한국어 버전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았고, 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힘입어 한국어 버전을 발매하게 됐다. 

YY엔터테인먼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데뷔 전부터 TOZ를 응원해 준 팬분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며 "사탕처럼 반갑고 설레는 선물 같은 음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OZ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하며 일찌감치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일본인 멤버 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 4명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다.

각 멤버들은 방송 전후 개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쌓아왔고,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고,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루키로 성장하고 있다. 

TOZ의 새 음원 'Magic Hour (Korean version)'는 14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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