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11월 18일, tvN ‘SNL 코리아 9’가 드디어 마지막회를 방영하며 막을 내렸다. 이 날 방송은 역대 크루인 박재범, 강유미, 서유리, 이상훈, 김원해가 함께 했다,

박재범은 방송에 출연하여 ‘SNL 가족’ 코너에서 여자친구 집에 인사하러 간 남자친구 연기를 펼쳤다.

박재범은 청학동에서 공부하는 설정의 안영미, 유세윤 앞에서 안영미를 끌어안으며 미국 스타일로 인사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안영미는 “정조를 잃느니 목숨을 끊는 게 낫겠다”며 은장도를 꺼내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트리게끔 했다.

또한 박재범이 혜정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혜정의 ‘남동생’이자 그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이세영을 만나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자신과 같게 꾸민 이세영을 보고 “나 좀 닮았다”고 말했으며 이세영은 이에 대해 “도플갱어다”라고 외치며 도망쳤다.

한편, 2011년 ‘SNL 코리아 1’로 시작해 시즌 9까지 종영을 맞은 ‘SNL 코리아’에 대해 시즌 10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미지수로 남기며 ‘SNL 코리아 9’는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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