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뎁스퍼가 개발한 여행 경로 및 체류 기간별 최저가 항공 예매 서비스인 모바일 앱 ‘트리폴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트리폴리(http://tripoly.net)’는 사용자가 가고자 하는 여행 장소만 선택하면, 출발날짜와 귀국날짜에 맞추어 입력한 여행경로의 일정을 자동으로 만들고, 모든 경우를 최저가에 맞추어 예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리폴리를 개발한 김지영 대표는 “여행 일정을 최저가에 맞추어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많은 수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트리폴리’ 앱을 이용하여 여행일정을 손쉽게 만들어내고, 결제 및 예약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한번에 해결하길 원해왔는데, 이제 그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트리폴리’의 대표적 특징은 별다른 가입절차 또는 설정이 없으며, 서비스의 핵심이 ‘다구간 여행’ 기능인 만큼, 해당 특성을 살려 가고자 하는 여러 도시의 여행경로에 대한 최저가를 한번에 검색하여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에이전시(여행사/카드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에이전시 선택 기능도 포함하고 있으며, 일정과 가격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매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O 왜 만들게 되었나?

한 곳 이상의 여행지를 여행 할 때 일일이 저렴한 비행 티켓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무료로 편안하게 티켓을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회원가입이나 광고 없이 사용 하고 싶어 개발 하게 되었다.

O 서비스의 단점은?

한번에 수십 또는 수백 번의 자동 검색을 모바일 환경에서 진행하다 보니, 여행장소(구간)를 추가하는 것에 비례하여, 검색속도가 느리다. (15초~2분)

물론 점차 개선되어 나갈 점이긴 하나, 다구간 여행을 가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비용을 생각한다면, 긴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O 특별하게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UI’다. 기존 항공권 검색 서비스들은 쓰기 복잡하고 어렵다. 사용자 입장에서 좀더 친절하고 편안한 UI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뺄 수 있는 복잡한 정보는 모두 제거하고, 기본적인 정보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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