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뭉쳐야 찬다 3’가 위기의 한국 축구를 파헤친다.

내일(3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이자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해설위원이자 KFA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을 맡은 박주호가 출격한다.

먼저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해설위원으로 현지 중계를 했던 박주호가 현장에서 느꼈던 국가대표팀 내부의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박주호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핵심 조직인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원인 터. 감독 선임 과정을 알고 있는 만큼 감독 후보 중 안정환도 있었는지, 국가대표팀 승선설의 진실을 파헤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4년 만에 ‘뭉쳐야 찬다’에 방문한 신태용 역시 국가대표팀의 앞날을 전망하는 것은 물론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찾아온 위기 상황에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신태용이 김남일을 코치로 발탁한 이유를 밝히는 것.

그러던 중 안정환이 “사실 원래 그 자리가 제 자리였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김남일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고 해 신태용, 안정환, 김남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도 펼쳐진다. 

전지훈련 목표가 새 전술, 새로운 색깔을 찾는 것인 만큼 안정환은 충격적인 선발 명단을 발표,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안정환의 선택에 선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어쩌다벤져스’는 어떤 전술로 등장할지, 이들의 마지막 전지훈련 상대는 누구일지 내일(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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