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송재림이 JTBC ‘전체관람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의 소속사 SM C&C 측은 13일(오늘) “송재림이 창감독의 단편영화에 출연을 결정짓고 최근 영화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JTBC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으며 영화로 발생한 수익은 모두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쓰인다.

송재림과 호흡을 맞춘 창감독은 '계춘할망', '표적' 등을 연출 한 바 있다. 창감독은 특유의 영상미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창감독의 단편영화에 송재림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송재림이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창감독이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 준비 과정에서부터 이미 송재림으로 주인공을 낙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촬영에 임한 송재림은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어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송재림이 활약한 JTBC ‘전체관람가’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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