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 화면 캡처]
[사진 =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환승연애3'의 과몰입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요한은 지난 16일과 23일 각각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 10화, 11화에 패널로 출연했다.

자신을 '환승연애3'의 애청자라고 소개한 김요한은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모두 다르다. 광태 씨는 광태 씨만의 매력이 있고, 제가 제일 가슴 아팠던 건 혜원 씨였다"고 시청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을 향한 팬심을 입증했다.

김요한은 요소요소마다 센스 있는 멘트와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서경이 술에 취해 자는 척하면서 유정과 주원의 이야기를 들었을 수도 있다"고 날카로운 추측을 하는가 하면 동진에게 "오늘부터 1일?"이라며 기습 질문을 날리는 혜원의 모습에 깜짝 놀라 옆에 놓인 소품을 떨어뜨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영상에 몰입한 김요한은 상정의 머리를 슬쩍 쓰다듬는 광태의 플러팅을 보고 자리에서 펄쩍 뛰어올랐다가 다리에 쥐까지 나는 상황으로 MC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방금 역대급 리액션이었다. '환승연애' 보면서 이렇게 높게 뛴 사람 없었다"며 김요한의 공중부양 리액션을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김요한은 시시각각 변하는 출연자들의 감정에 몰입해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출연자들이 X룸을 다녀온 후에도 특별한 티를 안 낸다는 MC들의 이야기에 "저희가 더 복잡한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맞받아치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요한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에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펼쳤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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