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흥겨운 댄스 도중 자신의 휴대폰 액정이 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12일(오늘)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돈계올림픽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동해, 예성과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유재석의 코주부 팀과 김종국의 별주부 팀으로 나뉘어 회식비 사수 레이스를 펼쳤다. 이 날은 최종 누적 회식비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날 활력 테스트 시간의 댄스 신고식에서는 '귓방망이' 노래에 맞춰 레드벨벳 조이가 앞으로 나와 은혁과 댄스 호흡을 맞췄다. 이에 이광수도 조이의 앞에 나서 댄스 파트너로 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열심히 춤을 추던 도중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빠져나와 땅에 떨어졌고, 이를 모른 채 점프를 뛰다가, 두 번씩이나 핸드폰을 밟아 액정이 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이는 남들이 어떻게 해줄 수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당황해하며 "당장 대리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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