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ARIRANG K-POP ‘SIMPLY K-POP’ 캡처]
[사진 출처: ARIRANG K-POP ‘SIMPLY K-POP’ 캡처]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그룹 BXB(비엑스비)가 매혹미를 내뿜었다.

BXB는 오늘(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ARIRANG K-POP에서 방송된 ‘SIMPLY K-POP(심플리케이팝)’에서 ‘Chapter 2. Wings(챕터 2. 윙스)’ 수록곡 ‘검은 고양이 네로(The Black Cat Nero)’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BXB는 훈훈한 이목구비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익숙하면서도 BXB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가득한 멜로디가 절로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들었다. 파워풀한 칼군무와 고양이 같은 치명적인 무드가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신보 수록곡 ‘검은 고양이 네로’는 이탈리아 동요 ‘Volevo un gatto nero’로 잘 알려진 곡으로, 1995년 터보(Turbo)가 리메이크를 하며 국민 가요로 자리잡았다. BXB의 ’검은 고양이 네로‘는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90년대 향수를 기억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며 BXB만의 에너지를 대중에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1일 발매된 ‘Chapter 2. Wings’는 가장 빛나던 학창 시절 회전목마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방학의 부푼 설렘과 기대감,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청춘의 자유로움과 이를 통해 얻는 즐거움, 추억 등을 풀어낸 앨범으로, 청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타이틀곡 ‘Airplane(에어플레인)’은 펑키한 가스펠 스타일의 팝 곡으로, 리얼 사운드 악기들로 구성됐다. 두 날개를 펼치고 높이 나는 비행기처럼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BXB는 각종 무대 및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