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방송인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강원도의 겨울을 제대로 만끽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강원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꽁꽁축제'에 방문해 얼음낚시에 도전했다. 영하 12도에 육박하는 강추위 속에서도 세 사람은 물고기를 낚기 위해 분투했지만 쉽게 입질은 오지 않았다.

특히 다니엘은 다소 민망한 자세로 차가운 바닥에 엎드리는 투혼까지 불태웠지만 결국 한 마리도 건져 올리지 못했다.

얼음낚시를 마무리한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은 식사를 위해 인근 화로구이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느 한국인들과 다를 바 없이 쌈을 곁들여 고기 먹방을 펼친 세 사람은 비빔밥과 막국수, 후식 메밀커피까지 연달아 해치우며 강원도의 풍성한 맛을 섭렵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세 사람은 '겨울 액티비티의 꽃'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했다. 알베르토는 '알프스의 아들'답게 안정적인 스키 실력을 발휘했고, 스노보드를 선택한 다니엘 역시 금세 감을 잡았다.

반면 허리 부상으로 라운지에 잔류한 럭키는 SNS 인증샷 촬영에 열중하는가 하면 라면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기농장 체험에 나선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깨끗한 농장 내부와 싱싱하고 예쁜 딸기에 감탄한 세 사람은 능숙한 솜씨로 딸기를 땄고, 럭키는 센스 있는 마트 포장 스킬까지 선보이며 베테랑 대한외국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직접 딴 딸기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까지 마친 '354 삼오사' 멤버들은 스크린골프를 마지막으로 알차고 즐거웠던 강원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일상, 여행 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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