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무인양품의 모회사인 양품계획은 매년 ‘멸종위기 동물들을 모티브로한 상품들’(이하 동물시리즈)의 판매 수익 일부를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 기부하고 있다. 

동물 시리즈는 멸종 위기 동물이 프린트 된 티셔츠, 양말, 액세서리 등이 있다.

무인양품(MUJI) KOREA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2023년 한해 동안 판매된 동물시리즈 상품군 순익금의 일부를 IUCN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 DMZ 인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두루미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기부 내용은 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하기 위한 무논조성, 먹이 구입 등이 포함된다.

무인양품 관계자는 ‘아이들은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동물들의 보호활동과 연결되며, 동시에 멸종위기 상황에 대해 인지하게 됩니다. 

올해부터는 아동 파자마, 아동 속옷 등 동물시리즈의 상품군 확대로 기부금 또한 매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무인양품]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