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웨이브 ‘집사는 꿈’ 화면 캡처]
[사진 = 웨이브 ‘집사는 꿈’ 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주연을 맡은 ‘집사는 꿈’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펙스 멤버 위시, 백승, 아민, 뮤는 최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 판타지 성장 드라마 ‘집사는 꿈’(연출 박정혁, 극본 이나임, 기획·제작 (주)박앤미디어)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웨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극 중 위시, 백승, 아민, 뮤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고양이에게 들어가게 되는 웨이 멤버들로 분했다. 실감 나는 더빙 연기로 신선한 재미 포인트들을 만들어냈고, 판타지적인 스토리를 입체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펙스는 데뷔 초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Do 4 Me’(두 포 미) 첫 소절에 “다음 생엔 Oh 나. 누나네 고양이로 태어날래”라는 귀여운 노랫말을 담아 부른 바 있다. 이번 ‘집사는 꿈’을 통해 위시, 백승, 아민, 뮤는 진짜 고양이로 변신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지켜보는 묘미를 배가했다.

현실에서도 인기 아이돌인 네 사람이 전하는 성장 이야기도 색달랐다. 이들은 의식을 되찾은 후 재데뷔를 꿈꾸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현실과 맞닿아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더했다.

멤버들의 유쾌 발랄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불의에 정면돌파하고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는 재미를 높였다.

백승의 성장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백승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국민 첫사랑 인우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후 3년 만에 ‘집사는 꿈’으로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 그는 고양이로 변한 동안 돌봐줬던 집사 소녀를 찾아 돕고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처음 주연을 맡은 ‘집사는 꿈’에서 위시, 백승, 아민, 뮤는 4인 4색 다채로운 캐릭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펙스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5일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연내 본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최근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를 성료했으며, 오늘(8일) 아이치현의 제프 나고야, 10일 제프 다이버시티, 11일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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