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가수 신성이 센스와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에 설렘을 유발했다.

신성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새해를 맞아 박소영과 데이트를 했다.

이날 꽃을 들고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찾은 신성은 필라테스 강사이자 박소영의 대학교 동기 친구에게 꽃을 선물했다.

신성은 박소영이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박소영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지 친구에게 물었고 "소영이가 성이 오빠는 젠틀하고 재밌다고 한다"는 대답에 만족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신성은 필라테스 첫 도전임에도 뛰어난 유연성과 평형감각으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다.

이어 신성은 박소영과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커플 필라테스인 '스파이더맨 키스신처럼' 동작을 시도했다. 신성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자세를 완벽하게 취해 안방에 설렘을 선사했다. 

필라테스를 마친 후 신성은 박소영과 레스토랑을 찾았다. 신성은 박소영의 입맛까지 기억하고 배려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고 박소영의 접시 위에 직접 음식을 덜어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에 김동완은 "신성씨 태도를 보면서 여자를 대하는 법을 배운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목소리도 저음에 조곤조곤, 나긋나긋하다"며 듣기 좋은 신성의 화법을 칭찬했다. 

또한 신성은 200일을 기념하며 꽃다발을 선물했고 "꽃보다 소영이가 더 예쁘다"라고 재치 있는 멘트를 더해 박소영에게 감동을 안겼다. 

며칠 뒤 만남을 가진 신성과 박소영은 함께 보낸 지난 6개월의 시간과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은 박소영에게 "저번에 통화했을 때 했던 얘기 생각해 봤어?"라고 물었고 두 사람의 속마음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성은 손태진, 에녹과 함께 지난달 미니앨범 '아시나요'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한 방송과 콘텐츠,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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