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오리온의 루키들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고양 오리온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신인선수 환영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10월 30일 개최된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단국대 하도현, 2라운드 2순위로 건국대 이진욱, 3라운드 9순위로 목포대 김근호를 지명했다.

오리온의 신인 선수들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고양체육관 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게 오리온 제품을 나눠주며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본인의 유니폼을 각자 부모님께 입혀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시투에 나선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 전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정티켓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백병원 건강 검진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선수들과 함께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는 ‘나는 팬이다’ 참가자도 선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선수들을 홈 팬 여러분께 직접 소개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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