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윤규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한용덕 감독이 대전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1대 감독으로 선임한 한용덕 감독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화 구단은 지난달 31일 한용덕 감독의 풍부한 현장 및 행정 경험이 팀 체질 개선은 물론 선수 및 프런트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 구단 비전 실현의 적임자로 선택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 3억원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이다.

한용덕 감독은 취임식서 "3년 만에 고향 팀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한화가 부진을 씻고 새롭게 도약하려면 코치진, 선수단, 팬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성취해 강한 한화 이글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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