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짠내투어‘에서 방송인 김생민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호흡을 맞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연출 손창우)'는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출연, 출연자들의 색다른 여행 예능을 예고했다.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몰 럭셔리'는 돈이 없어도 자기만족을 위한 작은 사치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를 나타내는 신조어다.

'짠내투어'는 여행의 마지막 순간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에 투자하기 위해 경비를 절약하는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짠내투어'는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닌,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짠내투어'에서는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해외 자유여행을 즐긴다. 출연자들은 여행의 하루씩 일정을 맡아 설계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준다.

또한 해당 일정을 맡은 출연자는 다른 팀원들의 투어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 모든 여행이 끝난 후에는 투표를 통해 가장 가성비 높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하게 되고 우승자는 남은 경비를 통해 본인의 작은 로망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반면 투표에서 진 나머지 팀원들은 로망실현을 하지 못한 채 '짠내'나는 여행만 하다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짠내투어'의 티저 영상에서는 방송인 김생민과 박나래, 정준영이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가 "이렇게까지 비용을 줄여서 가는 것은 여행에서 조금..."이라며 걱정을 표하자, 김생민은 "이 프로그램이 '짠내투어'잖아. 기획의도가 뭐야?"라고 반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짠내투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직접 '짠내'나게 고생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매력 넘치는 출연자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여행 리얼리티가 완성되고 있어, 시청자 여러분께 이제까지의 여행 리얼리티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는 'SNL코리아9'의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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