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뉴욕에 기반을 둔 유수 투자 및 운영 업체인 노블포 파트너스(이하 ‘NFP’)가 서울에 기반을 둔 하나금융그룹 산하의 투자 금융, 자본 시장, 인수 자금 지원 및 기관 투자자 관계 운영 그룹인 하나금융투자(이하 ‘하나FI’)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NFP는 한국 및 범아시아 지역 산업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북미 및 유럽 지역 산업 부문에 대한 산업 및 제조업체의 인수 투자를 확인하게 된다.

하나FI는 인수 자금을 제공하고 한국에 기반한 기관 자본을 주선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업계에 경험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이 추가 자본을 기여하고 기술 및 제조 활동과 아시아에 특화된 시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NFP는 뛰어난 경영 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향후 몇 년 동안에 부문 지향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티븐 머천트(Stephen Merchant) NFP 공동 매니징 파트너는 “하나FI는 전세계에 자본과 자금을 제공할 역량이 있는 한국의 선도적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협력 관계는 우리의 자금 제공 역량과 투자자 관계를 더 확대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

NFP는 국제간 거래에 있어 한국 투자자 및 투자 운영자들과 광범위하게 협력해 왔으며 이제는 대외 투자와 북미 지역 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그들과 직접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NFP의 마크 토마시니(Mark Tomassini) 공동 매니징 파트너는 “하나FI와의 협력은 북미 지역 기업인수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게 한다.

한국의 기관 및 전략적 자본은 부채 및 지분 관점에서 사업 기회에 대한 수요가 깊고 크다”며 “한국의 대외 직접 투자와 북미 지역 내 인수 투자가 견실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FP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 조건에 따라 투자 기회 평가에 적극 참여한다.

NFP의 스티븐 머천트 공동 매니징 파트너가 이번 주 방한하므로 미디어와의 인터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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