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사진 제공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정답을 향한 열망을 뿜어내며 맹활약했다.

박나래는 13일(어제)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토요일엔 쇼핑몰’ 특집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박나래는 비니와 선글라스를 착용, 턱수염을 한껏 칠한 채 등장했다. 그녀는 동대문 쇼핑몰의 간판 ‘쿨제이’에 완벽 빙의, 넉살과 차진 상황극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먼저 자이언티의 ‘낫 포 세일’이 첫 번째 문제로 등장했고, 박나래는 가사에 생각지도 못하게 영어가 있다는 말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답을 맞추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과 답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의견을 보태며 힘을 더했다. 그 과정에서 박나래는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곧이어 간식 게임인 ‘도플 갱어 퀴즈’ 배우 편이 이어졌다. 박나래는 3라운드 문제에서 자신있게 정답을 외쳤지만 한 글자 차이로 이동욱에게 답을 뺏기자 “오빠니까 괜찮아요”라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박나래는 한해와 키가 아쉽게 놓친 답을 잽싸게 가로채는 순발력으로 4라운드 만에 간식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영턱스클럽의 ‘하얀전쟁’이 문제로 출제됐다. 원샷을 받은 이동욱이 영웅 볼로 결정적인 힌트를 얻고 자신감을 보이자 “다시 듣기 바로 가시죠”라며 추진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붐이 김동현을 정답존으로 보내자 “버리는 카드네”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1차 시도 실패 후 박나래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했고 그 결과 박나래와 멤버들은 2차 시도 만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박나래는 센스 만점 예능감으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에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눈길 끄는 활약을 펼친 박나래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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