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사진제공=불후의 명곡]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워너비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54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13(토) 방송되는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기획돼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7개 경기, 15개 종목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불후의 명곡’은 이번 올림픽을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코요태, 정인, 정동하, 윤하, 김호중, AB6IX, 클라씨, 리베란테, JD1 등 댄스, 보컬, 록, 크로스오버, 아이돌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특집에는 특별한 협업 무대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김호중이 ‘Tiritomba’를 후배 그룹 리베란테와 함께 부른다. 밝고 경쾌한 김호중의 이 곡이 리베란테를 만나 어떤 색을 덧입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26년 차의 코요태는 이번 특집을 위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첫 출연한다. ‘가요계 떼창의 근본’이라 불리는 고요태는 이번 특집의 기획 의도에 십분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코요태는 ‘만남’, ‘비몽’, ‘순정’ 등 히트곡 메들리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이스하키 공시완 선수와 함께 ‘우리의 꿈’을 부를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 코요태와 공시완 선수가 함께 꾸며내는 이 무대가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큰 기쁨과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가수 정동원의 아이돌 부캐 JD1의 무대도 주목된다. ‘인공지능 신인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JD1이 첫 싱글곡 ‘who Am I’의 무대로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보컬색이 뚜렷한 정인과 윤하, 록 보컬의 정수를 보여줄 정동하, K팝 아이돌의 매력을 뽐낼 AB6IX와 클라씨의 무대 등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오는 13일(토)에 이어 20일(토)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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