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MBN ‘현역가왕’ 방송캡처]
[사진 출처: MBN ‘현역가왕’ 방송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가수 별사랑과 하이량이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선사했다.

별사랑과 하이량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4 트롯한일전에 나갈 국가대표 TOP7 선발전 본선 3차 준결승 결정전이 펼쳐졌다.

하이량은 마리아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한 곡 대결을 진행,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하이틴 퀸카’로 변신했다.

하이량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흥과 끼가 가득한 무대를 꾸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수준급의 디제잉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제대로 발산,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별사랑은 김산하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으로 한 곡 대결에 나섰다.

도입부부터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별사랑은 밀도 있는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무대 내내 시원한 가창력과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대성은 “별사랑은 선곡과 너무나 찰떡이다. 버터 바른 식빵처럼 쫀득한 목소리”라고 극찬했고 투표 결과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별사랑과 하이량은 탄탄한 가창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화수분 매력을 입증, 장르를 깬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역가왕’의 아이콘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별사랑, 하이량이 출연 중인 MBN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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