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사진 제공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연기파 배우 강기둥이 연극 ‘비Bea’ 레이(Ray)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강기둥은 오는 2월 17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연극 ‘비Bea’에서 레이(Ray)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4년의 시작을 연극 ‘비ea’로 관객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가슴 설렌다.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비Bea’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삶과 죽음,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와 존엄, 공감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강기둥이 맡은 레이는 비(Bea)의 간병인이자, 탁월한 공감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강기둥은 “레이는 비의 간병인으로 어딘가 부족하고 어떤 사회 안에서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친구다.

하지만 그 친구의 마음 안은 사랑과 따뜻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가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의 방식대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달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기둥은 그동안 연극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온 더 비트’, ‘언더스터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태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재벌집 막내아들’ 등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연극 ‘비Bea’를 통해 강기둥은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강기둥은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디 올 한해 몸과 마음 건강 다 챙기시면서 하고자 하시는 일, 사랑받으며 펼칠 수 있으시길 바라며 곧 연극 ‘비Bea’에서 함께 존재하며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와 함께 연극 관람을 독려했다.

강기둥이 새로운 활약을 펼칠 세 번째 시즌의 연극 ‘비Bea’는 오는 2월 17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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