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TV조선 '미스트롯3']
[사진캡처-TV조선 '미스트롯3']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가수 채윤이 ‘미스트롯3’에서 부른 ‘반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와 함께 1라운드 진선미가 결정됐다. 채윤은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채윤은 지난 방송 1:1 서바이벌 배틀에서 1라운드 진에 등극한 배아현과 1대 1 데스매치를 펼쳤다. 

채윤은 트롯에 대한 진심이 담긴 곡 ‘반지’를 열창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어 탄탄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총 13개 중 12개의 하트를 획득했다. 

무대를 본 장윤정 마스터는 "채윤과는 오랫동안 같이 활동을 한 사이"라며 친밀감을 표현했다. 이어 "오늘 선곡이 참 좋았다. 중저음에 좋은 톤이 나온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라고 호평했다. 

이날 채윤은 15년 차 트롯 베테랑 다운 실력과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올하트 획득에 실패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 후 ‘미스트롯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된 채윤의 무대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을 낳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음색이 정말 애절하다”, “중독성 있다. 감성이 최고다”, “음색이 정말 좋고 좋은 무대였다. 탈락이 정말 안타깝다” 등 호평 일색과 함께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전국 TOP10 가요쇼'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 공동 MC, MBC '여기 한번 살아볼까?'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채윤은 미니앨범 '즐거운 인생'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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