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1월 1일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2018 평창 올림픽' 대회 개최 100일 전(G-100) 성화봉송 축하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날은 평창올림픽 개막까지 D-100일을 앞둔 시점이다. 3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 오게 되는 올림픽 성화가 인천 송도에서 첫날을 보내게 되는 날이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개막까지 101일간의 성화 무사봉송을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펼쳐지는 성화봉송 축하 공연과 임시 성화대 점화 상황이 이원으로 연결돼 생생하게 중계된다. 또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태양(빅뱅)의 축하무대도 중계된다.

콘서트에는 문화한류의 주역인 방탄소년단과 엑소(EXO), 트와이스(TWICE) 등 최정상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번 응원 무대에서 가수 양희은, 힙합 가수 엠에프비티와이(타이거 제이케이, 윤미래, 비지) 등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평창올림픽 주관방송사인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콘서트로 인해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에서 교보문고까지 양방향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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