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N STORY)
(사진제공: tvN STORY)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오늘, 12월 25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3화에서는 회장님네 송년회를 개최, 주현미와 조항조가 선사하는 특별한 디너쇼로 2023년의 마무리를 성대하게 치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주현미와 함께하는 전원 패밀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수미와 함께 도라지 캐기를 간 주현미는 가족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주현미의 아버지는 화교 출신의 한의사였지만 사업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살았고 주현미의 어머니가 홀로 힘들게 4남매를 키웠던 것. 

원망이 컸기에 첫아이를 출산하고도 보여드리지 않았고,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전하며 아버지의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한 40여 일간 미주 순회공연으로 동고동락하며 싹튼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 출신 남편 임동신과의 사랑, 결혼 후 88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의 수상 후 수상소감의 첫 마디로 “여보…!”라고 외친 것에 대한 웃픈 속사정, 故 송해와 함께 갔었던 ‘전국노래자랑’ 평양 편에 얽힌 눈물의 비하인드 등 톱스타 가수로서의 다양한 일화들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한편, 송년회 준비로 한창인 전원 마을에 산타로 깜짝 변신한 주부들의 대통령, 가수 조항조가 찾아온다. 흥겹게 캐럴을 부르며 등장하는 조항조를 가장 먼저 알아본 주현미가 웃음을 터뜨리고, 평소 친분이 있던 이계인도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20년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트로트로 제2의 인생을 거머쥔 조항조는 7-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노래 ‘밤차’의 가수 이은하의 아버지 눈에 들어 캐스팅된 이후부터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가수 인생을 생생히 전한다.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대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현미와 조항조의 디너쇼로 2023년 송년의 밤의 화려한 피날레를 즐긴다. 

특히 김수미는 조항조의 ‘고맙소’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고 “(노래를 들으니까) 내가 치유가 돼”라고 팬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남편 생각에 “여보 더 잘할게”라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한 주현미, 조항조 두 사람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듀엣 무대를 펼쳐 전원 패밀리와 시청자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 & 연말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원 마을 송년의 밤에서 펼쳐지는 주현미와 조항조의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회장님네’를 위한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는 ‘회장님네 사람들’ 63화는 12월 25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