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뮤지엄피스(MUSEUMPEACE)]
[사진 제공: 뮤지엄피스(MUSEUMPEACE)]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브라바도와 뮤지엄피스가 힙합 패션의 대명사 퍼블릭 에너미와 비스티 보이스 제품을 출시한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Bravado)는 오늘(22일) ㈜볼드앤씨오(대표 크리스 영)에서 전개하는 국내 토탈 패션 브랜드 듀테로의 프리미엄 라벨 뮤지엄피스(MUSEUMPEACE)와 퍼블릭 에너미, 비스티 보이스 협업 라이선스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브라바도와 라이선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뮤지엄피스는 디렉터가 경험한 70~90년대 대중문화 황금기의 빈티지 제품 및 음악과 영화에 영감을 얻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다.

이번 라이선스 협업은 듀테로 수집가를 위해 준비한 ‘Long Live The King’ 기획의 일환으로 패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뮤지션들의 오리지널 머천다이즈를 복각하는 작업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8, 90년대 동부 힙합신에 독보적인 발자국을 남긴 퍼블릭 에너미와 비스티 보이스의 로고를 활용한 재킷과 후디, 스웨트 셔츠와 캡 모자다. 

슈프림, 오베이, 스투시, 언더커버 등 세계적 스트릿 패션 브랜드가 열광한 두 그룹의 로고에 중점을 둔 디자인과 듀테로만의 봉재 기술력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2023년은 힙합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스트릿 힙합 패션에 큰 획을 그은 퍼블릭 에너미와 비스티 보이스의 정식 라이선스 의류를 선보이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2024년 상반기에는 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협업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독창성의 가치를 뮤지엄피스의 라이선스 컬렉션으로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매지니먼트 승인을 받은 정식 협업 제품이다. 모든 제품의 행택에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다. 듀테로 공식 홈페이지와 편집몰 무신사에서 22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다.

한편 브라바도는 국내에서 해외 뮤지션들의 비주얼 아트워크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뮤직 머천다이즈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탑텐, 앤더슨벨, 뉴에라, 에이지,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마하그리드, 비바스튜디오, 디아도라 등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라이선스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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