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패션 업계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컨셉의 백팩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특히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백팩은 물론 숨겨진 히든 포켓으로 공간 활용을 높여주는 백팩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 ‘투웨이 백팩’으로 백팩은 물론 세컨드 백까지 한번에~!

투웨이 백팩은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을 일컫는데, 최근에는 본품 백팩과 분리,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가방이 구성된 스타일이 주목을 끈다.

멀티 캐주얼 브랜드 NBA는 '브루클린 네츠 투웨이(Brooklyn Nets 2WAY) 백팩'을 출시했다. 분리 가능한 가방 상단 포켓은 미니 사이즈 크로스 백으로 활용이 가능해, 스마트폰, 지갑 등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을 넣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포켓이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심플한 블랙 컬러와 밀리터리 패턴의 카키 컬로 두 가지로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만다리나덕은 'DOMINO(도미노)'를 선보였다. 도미노 백팩은 가방 앞쪽 포켓 부분이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트백과 백팩 두 가지 스타일로도 연출 할 수 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백팩과 브리프 케이스, 크로스백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2016 S/S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트래블 콘셉트의 '튜리스'는 분리형 슬링백을 포함한 멀티 스타일로 데일리백과 여행가방 겸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 ‘히든 포켓 백팩’으로 나만의 비밀스러운 수납 공간 확보~!

히든 포켓 백팩은 내부에 숨겨진 수납 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겉으로 보이지 않아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보관에 용이하다.

빈폴 아웃도어는 편리함, 가벼움, 편안함, 시원함, 실용성 등 다섯 가지 특징을 갖춘 신개념 백팩 ‘슈퍼 박스 5.0’을 출시했다. 슈퍼 박스 5.0은 가방 하단에 별도의 수납 공간을 구성해 신발, 옷과 같은 개인 소지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신학기 신제품으로 ‘3D 백팩’을 선보였다. 가방 측면의 지퍼를 열면 수납 공간이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을 적용하였으며, 가방 후면에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을 내장해 수납력을 높였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