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및 배우 김종현이 냉과 온을 오가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김종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rilliant Seasons(브릴리언트 시즌즈)'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김종현은 한층 짙어진 무드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웨트 헤어와 올블랙 슈트가 무심한 듯한 시선 처리와 어우러져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김종현은 따뜻한 색감의 니트 스타일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와 부드러운 눈빛과 잔잔한 미소가 김종현만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겨울에 걸맞은 포근한 감성을 완성했다.

김종현은 이날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로 냉과 온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계 없는 무드 소화력을 증명했다. 드라마틱한 비주얼 속에 녹아든 성숙함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rilliant Seasons'는 김종현과 함께하는 2024년의 시작을 여는 앨범으로, 누구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김종현의 솔직한 감정과 포부를 담아냈다. 김종현은 삶을 계절에 빗대어 '모든 일은 결국 삶을 찬란하게 만든다"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진 내면과 음악적 역량으로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예고한 김종현이 'Brilliant Seasons'를 통해 이야기할 아티스트 김종현의 모토와 빛나는 순간들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종현은 내년 1월 3일 오후 6시 미니 2집 'Brilliant Seasons' 발매를 앞두고,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김종현 2023 팬 콘서트 <Sparkling Eternity(스파클링 이터니티)>'를 열고 앨범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