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배우 윤가이가 엉뚱한 매력으로 '노빠꾸탁재훈'을 접수했다.

윤가이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채널에서 공개된 '윤가이, 신규진 밀어내고 들어간 SNL 잔바리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82'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윤가이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소주 PPL을 위해 냅다 술을 마시는가 하면, 이내 카메라를 향해 "그래 바로 이 맛이야"라고 당돌하게 외치며 재치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또 윤가이는 '사칭을 한다'는 말에 "성대모사를 좀 하고 다닌다"며 김민희의 과거 셀프 비디오,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 임수정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SNL 코리아 4'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서울 사투리를 중점적으로 했다"고 답했다.

앞서 출연했던 'SNL 코리아 4' 크루 지예은의 조언을 묻자 지예은의 말투를 그대로 재현해내는가 하면, '나는 솔로' 성대모사까지 섭렵하며 소문대로 완벽한 성대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가이는 타로를 볼 줄 안다며 솔직한 타로점으로 탁재훈의 혼을 쏙 빼놓았다. 또 "대학교 때 인기를 끌고 싶어 췄다"며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안무를 선보여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윤가이의 엉뚱 발랄한 모습에 웃음이 터진 탁재훈은 "윤가이씨, 혹시 돌아이예요?"라고 물으며 윤가이의 예능감을 인정했다.

이후 윤가이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끝까지 다정하고 겸손한 사람이 좋다. 얼굴이 고운 사람이 좋다"고 답했고, 신규진과의 러브라인에는 "오늘은 (나이를) 좀 따져야 할 것 같다"며 끝까지 선을 그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조금 실감한다. 부산에서 그렇게 알아본다"고 밝혔다. 이후 신규진의 플러팅이 계속됐지만 윤가이는 단호하게 차단하며 끝까지 당돌한 MZ세대 그대로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윤가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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