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대표 오은영)이 제작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오픈 2주 차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이다.

지난 4일(월)  U+모바일 tv를 통해 현재 5회까지 오픈되었고,  지난 7일(목) 넷플릭스를 통해 1~4부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내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U+모바일 tv에서는 공개 첫날  전체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 ‘하이 쿠키’에 이어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공개 단 하루 만에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10 중 3위에 진입하며 흥행 가도를 증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픈 일주일 만에 댓글을 포함한 수천 개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밤이 되었습니다’ 속 마피아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 ‘고몽’의 작품 소개 영상은 만 3일 만에 63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오픈톡은 오픈 일주일 만에 14만여 건의 등록을 기록했다. 왓챠피디어에서도 오픈 5일 만에 콘텐츠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역할 찾기가 주는 추리의 매력과 치열한 눈치 게임의 묘미를 담은 작품”, “ 입체적이면서도 강한 충돌을 이끌어낼 캐릭터 설정에 공을 기울인 작품”,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클리셰 부수는 신선한 작품”이라는 언론 평과 함께, “지금까지 봤던 한국드라마 중 가장 신선하다”, “가장 한국스러운 데스게임이다”, “간만에 본 신선 그 자체” 등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늘어나고 있다. 마피아 게임에 휘말리게 된 절친, 썸남썸녀, 일진과 왕따, 시기 질투, 우정 등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깊이 있게 표현해 낸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배우 및 다른 주조연 신예배우들에 대한 언급들이 눈에 띈다.

오리지널 IP로 ‘밤이 되었습니다’를 기획 개발 해 온  이오콘텐츠그룹/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2020년 초, 앞으로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속도감 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시장이 올  것이라 생각해서 30~40분 분량의 미드폼 장르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중 마피아 게임 소재가 만들어 내는 미스터리 추리 장르의 매력과 데스 게임으로 이어지는 긴박감이 분명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 확신했다.

신선한 K-수련원 배경, 예측 불가 반전 스토리, 치열한 심리전쟁, 강렬한 처형방식 등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인기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했다”라고 작품의 기획 과정을 밝히며 ‘밤이 되었습니다’가 만들어내는 현재의 흥행 돌풍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LG U+의 STUDIO X+U가 위와 같은 장점을 정확히 짚어낸 덕분에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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