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가수 ONLEE(이승환)가 버스킹 투어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온리(이승환)는 지난 1일 서울 홍대를 비롯해 2일과 9일 강남역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버스킹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리는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고, 여유로움이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버스킹 무대를 제대로 만끽했다.

이번 버스킹 투어는 온리의 첫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다양한 형식과 규모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자신의 음악을 더욱 진정성 있게 선보이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스스로 입증했다.

온리는 버스킹 무대에서 정식 데뷔 전 팬 송으로 발매한 싱글 곡 ‘그 영화처럼 우린(Be With You!)’과 ‘스위치 온’의 수록곡 ‘괜히 프로필만 보다가’를 열창했다. 

특히 발매 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튜어디스 걸(Stewardess girl)’은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나아가 온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의 다짐을 담은 가호의 ‘시작’과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엑소의 ‘첫 눈’ 커버 무대까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시간으로 공연을 꽉 채웠다.

온리는 특히 지난 10일 팬들을 위한 스페셜 버스킹 역조공 이벤트는 물론 데뷔 앨범의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버스킹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온리는 오는 24일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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