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부터 학부과정내에 태권도국제인재반 전액 장학생 선발

 

2024년 북경수도 체육대학교 태권도 국제인제반(학부과정) 전액 장학생 선발
2024년 북경수도 체육대학교 태권도 국제인제반(학부과정) 전액 장학생 선발

2023년 1231까지 신청 접수받고 서류 및 실기 시험으로 전세계 태권도인들을 상대로 전액 특기장학생 선발

[서울=RNX뉴스] 임가람 기자 = 중국수도체육대학교는 북경 국제문화유한공사 서원식 박사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9월부터 학부과정내에 태권도국제인재반 개설을 위한 신입생을 전액 장학금으로 선발 모집한다.

전 중국 체육대학순위 3년 연속 3위를 차지한 중국 수도체육대학교는 스포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베이징의 명문 시립체육대학으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태권도국제인재전문반은 전세계 태권도인 우수 인재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태권도 전문가로써의 소양과 국제 스포츠인으로써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도 마련하였다.

서류평가와 실기평가를 거쳐 중국어 언어과정까지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선발과정은 학부, 석사, 박사과정 등 세 가지다. 

최종 선발된 신입생 전원은 수도체육대학교의 특기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학비 및 기숙사 비용을 100%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학중에는 중국의 전지역과 여러국가를 순회하며 한중 우정을 비롯한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등의 국위선양으로 학생들은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국제감각을 위한 소중한 경험까지 할 수가 있다.

서원식 박사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해외로 진출하여 각종 매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 중국에서도 태권도 시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한 해 수십 건 이상의 태권도 시범 공연 요청이 들어오지만 부족한 인적자원으로 인해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중국에서 국제평화를 위한 태권도시범단을 새롭게 창단시켜 태권도발전과 한중 우정을 위한 문화교류 발전에도 기여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다 할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수도체육대학교 태권도국제인재프로그램 선발은 12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 카카오톡 아이디(yuanzhi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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