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JW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 KBS1TV ‘아침마당]
[자료제공-JW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 KBS1TV ‘아침마당]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태남이 ‘아침마당’에서 감동의 ‘엄마꽃’ 무대로 2승에 성공했다.

오늘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태남이 출연했다. 태남은 지난 1승에 이어 2승에 도전했다. 2023년 마지막 정규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태남을 비롯해 김동은, 정해준, 오강혁, 임금님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의 도박과 술, 외도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어머니의 경호원 되어야 했던 어린 시절 사연을 얘기했던 태남은 “1승 후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며 “길 가다가 할머니가 알아보시고 ‘어머니와 잘 살면 좋겠다’고 응원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태남의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던 태남의 어머니는 “너무 잘 자라줘서 고맙다. 노래를 너무 잘한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본이 되고 희망이 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태남은 가수 안성훈 원곡의 ‘엄마꽃’을 어머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애절한 감성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2승의 주인공이 된 태남은 “정말 꿈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어머니께 더욱 잘하는 효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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