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루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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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 후 첫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지난 25일, 26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콘서트 'ARCADE : O(아케이드 : 오)'를 개최했다. 

이날 'Vision(비전)' 무대로 오프닝을 연 고스트나인은 'Think of Dawn(띵크 오브 다운)'과 'Reborn(리본)'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과 교감을 시작했다. 

지난 8월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 'Beyond The Illusion(비욘드 더 일루전)' 개최 이후 3개월 만에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난 고스트나인은 "또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오늘 많은 무대 준비했으니까 끝까지 다 함께 즐겨달라"라며 인사를 건넸다. 

고스트나인은 한 명씩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야간비행 (Flying At night)', '밤샜다 (Up All Night)', 'Love Parachute(러브 파라슈트)' 등 밝고 신나는 무대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스트나인은 "지난 10월 25일에 앨범이 나왔다. 무려 1년 6개월 만에 앨범이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라며 "지난 팬미팅 때 새 앨범을 못 보여드려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 여러분 앞에서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멤버들은 새 앨범의 최애곡 등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많이 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앨범 'ARCADE : O'의 타이틀곡 'RUCKUS(루커스)'를 비롯해 'SEOUL(서울)', 'Control(컨트롤)' 등 타이틀곡 메들리 무대를 꾸민 고스트나인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JTBC '피크타임'에서 큰 반응을 모았던 'FEVER(피버)'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팬송 'COSMOS(코스모스)'로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한 고스트나인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공연이었다. 고스트나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 또 만나자"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그간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KBS 2TV 'Listen-UP(리슨업)',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새 타이틀곡 'RUCKUS'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또한 '2023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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